큐슈여행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


















큐슈여행 첫날!

도착하자마자 비가 왔다.. 이게 무슨일이람 ㅠㅠ

일본여행에서는 종종 비를 만나는게 나의 운명인것 같다 ㅋㅋ

교토갔을때도 비가 쏟아지더니 큐슈여행을 시작하자마자 비가 많이 왔다

우산을 챙겨오지 않았서 입구에서 우산을 구매했는데 비를 맞으면 꽃이피는 우산이 있다고 들었지만

그냥 튼튼해보이고 무난해보이는걸로 구매했다 근데 580엔 ㅋㅋㅋ 6천원꼴이었음











다자이후 텐만구는 학문의 신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내친구 동생은 여기서 그 송아지를 만지고 원하는 대학에 붙었다고 한다!ㅋㅋㅋ

혹시라도 이런 스토리를 믿는다면 만지고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이 길게 줄을 서있고 새치기도 ㅋㅋ 참아야하는 단점이 있다 ㅠㅠ

나는 쿨하게 사진찍어주고 만지지 않았다

나는 학문의 신을 바랄 나이가 아니니까 ㅋㅋㅋ

그리고 이 다리로 왔는데 다리를 지나가다가 뒤돌아보면 안된다는 스토리가 담긴 곳이었다

매번 일본 올때마다 느끼지만 이런 스토리를 정말 잘 만드는것 같다 ㅋㅋ












비가 다시 엄청나게 쏟아지고~

사진만봐도 얼마나 오는지 알 수 있을것 같다

나야 일본을 자주오지만 엄마랑 갔던 여행이라 ㅠㅠ 날씨에 상당히 신경이 쓰였다











가다가 입을 헹구는 곳이 있는데 물을 마시는 사람도 종종 보았다

근데 물 마시는건 비추..ㅋㅋㅋ

입을 헹구고 손을 닦는 용도로만 사용하는것이 좋다!!

비가 와서 사람들이 다 이곳에 피신해 있었기 때문에 더 자세한 사진은 못찍었다 ㅠㅠ 아쉽













다자이후 텐만구는 많은 사람들이 큐슈여행, 후카이도 여행을 올때 들르는 곳답게 진짜 이뻤다

내가 일본도시중에 제일 좋아하는 곳이 바로 교토인데 딱 그런 느낌이여서 가장 좋았던 곳이다

일본식가옥도 고요해서 좋았고 지붕이 기와가 아니여서 더 독특했던것 같다

비가와서 처마밑에 빗방울이 맺히는 모습이나 살짝 어두워져 낮인데도 은은하게 빛나는 불빛들도 좋았지만

해가 쨍하니 떳을때는 얼마나 더 예쁠까라는 생각에 돌아서자마자 후쿠오카 여행을 다시 다짐하게 만들었던 곳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이여서 그런지 소원을 쓰는 언어도 다양했다

한국어도 있고, 일본어, 중국어 심지어 영어도 있었다

시험이나 어떤 꿈을 이루게 해달라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건강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생각보다 튼튼한 모양새에 하나해볼까 싶다가도 비때문에 마땅지 않아 사진만 찍고왔다

다음에가면 가족들 건강을 빌어볼 생각!












우리나라 해태랑 닮은꼴이 있어서 사진찍었다

도깨비인가?










지붕이 특이해서 엄청 찍었던 다자이후 텐만구의 사원

기와라기에는 세련스럽지 않은 모양새이고, 짚이라기에는 무게감이 있어서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했다

이끼로 뒤덮인것 같았는데!

티엔티투어와 함께한 여행이었지만 가이드는 딱히 이 부분을 설명해주지 않았다

좀 아쉬운 부분..












학문의 신을 대표하는게 황소여서 그런지 곳곳에 자그마한 황소동상들이 있었다

큰 동상을 못 만졌다면 안에 있는 황소들을 만져도 좋을것 같다 ㅋㅋ

효과는 똑같지 않겠지만 아쉬움을 달랠 순 있을듯!

자신의 운을 보는 곳도 있고, 또 불운이 나왔을때 훌훌 털어버리라는 의미로 그것을 붙여두는곳도 있었다

이런 소소함이나 스토리가 있는 사원이여서 일본의 사원들은 갈때마다 들리게 되는것 같다